등반..등산..

북설악..상봉..신선봉..(140502-3)

금강(임보규) 2014. 5. 4. 14:49

이쯤부터는 해도나고..시야도 좀 좋아졌다..

 

신선봉..너덜바위봉이다..

 

 

 

북쪽으로..신선봉과 이어지는 대간길..대간령..마산쪽..

 

 

 

화암재와 신선봉..

 

화암재다..

 

 

상봉쪽..

 

하산할 방향..

 

화암재에서..숨고르고..베낭을 대포하고..빈몸으로 신선봉을 갔다..돌아본 상봉..

 

신선봉 정상부..

 

완전 너덜이다..안개끼면 정상찾기가 어려울듯..

 

상봉..그림이다..

 

성인대에서..상봉전봉의 올라온 능선..뒤로 울산암..화채..대청..소청..설악의 또다른 진경이다..

 

 

 

 

 

 

신선봉..정상..1214m..

 

 

언제나 와보나 했던 이곳..신선봉에 이제서야 섰다..

 

 

 

함께한 동지들..엄주웅..

 

미선이..

 

나까지..

 

모두에게..감사하고..행운이 함께하길 소원해 봅니다..

 

남은생..다시 이자리에 설수있을까..??

 

 

대간길..마산..

 

 

 

 

울산바위..줌..

 

 

진달래 피어나는..정말이지..좋는 때에..여기에 온듯 합니다..감개무량....

 

하암재로 빽..대포한 베낭을 다시 매고..

 

화암사로 하산 시작..

 

주계곡에 내려서기 까지..지계곡을 넘고 넘으며..급경사의 내리막길 조심조심..육산과 너덜의 반복..야간엔 길 못 찾겠다..

 

상봉..

 

이런..몇개의 마른 지계곡 지난다..

 

주계곡에 닿으면서..금지판이 있고..

 

주계곡을 따라 계곡 좌측으로..하산길이 순해 집니다..

 

 

상봉과 신선봉 사이의 물이 모인 주계곡..

 

 

수바위가 엇듯언듯 보일쯤..출금안내판..다 내려 왔다..

 

 

길이 넓어지고..작은 이계곡을 건너면..

 

 

표지기 몇개있는..날머리다..실 산행 종료..

 

이후는 임도길이다..

 

수바위..

 

주계곡을 건너..땀을 씻고..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석양의..상봉~화암재~신선봉 릉선..종일 꿈속이던 곳..

 

 

 

쓰러진 철조망을 넘어..

 

일주문 앞으로..오늘의 산행을 마감했습니다..

 

늘..가슴에 있던..

설악의 북쪽..상봉..신선봉..

그곳을..

좋은 산친구들과 함께..

평생을 추억할..그런 산행을 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이런 멋진 산행을 할수 있을지..??

기회만 있다면..

미루지 말것을..또한 다짐하는 산행이었습니다..

 

같이한 친구들과..

무탈하게 산행을 허락해 주신..신령님께..

감사..하나이다..

 

 

 

 

3일..상경하며..북설악과..

 

 

또다른 숙제인..울산바위.. 암릉길..

 

 

 

달마도 또다른 숙제네..

 

후일을 기약하고..미시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