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영취산2..(120623)
1. 산행지 : 창녕..영취산..
2. 일 시 : 12, 06, 23(토)..
3. 참석자 : 나홀로..
4. 산행내용 :
- 영취산을..영산면 구계리에서 올라..지난번 못가본 병봉을 단오맞이겸..넘어보러 가다..
- 구계리 석조여래좌상을 지나..적지마을입구 삼거리 지나 ..길가 파킹..적지마을을 들머리로..산행 출발..
- 산행과 관련한 이정표도..표지기도 전혀 없다..마을분에게 물으니 법화암가면 절왼쪽으로 592암봉전 능선으로 가는 길이 있단다..
- 법화암으로..592봉전 능선안부..신선봉쪽 주능선 합류..592봉..647봉..영취산..병봉..송이움막지나 우회전..원점회기키로 계획..실행하다..
- 구계리에서 뵈는 영취산은 정상부가 암릉으로 병풍져..명산의 기품이 있다..반대편 사리마을쪽과는 비교불가 풍광이다..
- 법성사에서 592봉까지는 인적이 없고..등로도 잡목과 산딸기등이 우거져 힘들고 희미하다..592봉 이후론 등로 확실하고 암릉도 위험한 곳은 없다..
- 땡볕인 사리마을쪽과 달리 오르내리 암릉과 적당한 그늘의 조화..탁트인 전망으로 산행내내 눈이즐겁고..와닿는 바람이 좋다..
- 영취와 병봉사이 능선은 적당한 숲길의 오르내리고..병봉만 암릉..이후론 육산으로 바뀌며 송이가 나는 소나무 숲길이다..
- 내촌마을 하산길은 계곡을 타고 내리는데..가물어 계곡에 물이 거의없고..등로도 통행이 없어 훼손이 심하다..
- 산행내내..1팀 2분 만나고는 아무도 만난 이가 없다..
- 구계리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인..병목안에 들어있는 형국이라..영취산 남쪽자락으로 마을이 있고..마을 아래로 큰 저수지가 자리잡아..
심심산골과 물이 어울어진..편안하고..아름다운 마을이었고..영산면소재지가 지척이라 생활하기도 편리하겠다..
- 집들을 보니 귀농해서 사는 이들도 많이들 모인것 같다..
- 창녕의 영취산은 구계리에서 봐야하고..산행도 구계리에서 시작함이 답이었고..
- 구계리 석조여래좌상도 둘러봄직하다..
5. 산행코스 :
적지마을입구(10:45) -> 법화암(11:40) -> 능선4거리(12:10) -> 592봉(12:45)..중식.. -> 647봉(14:30) -> 영취산(15:00) -> 사리마을3거리(15:25) ->
김한출추모비(15:35) -> 병봉(=꼬깔봉16:35) -> 송이움막(17:45) -> 임도전 4거리(17:50) -> 내촌마을(18:35) -> 적지마을입구(18:50)..원점회기..
약8시간 산행종료..
6. 산행지도 (파란점)
적지마을 입구 길가 주차..구계리 마을..
적지마을입구..법화암 입구를 들머리로 출발..
영취산..
적지마을 지나..법화암으로..
보림정사가 법화암이다..구비구비 콘크리트 포장길이 절까지 이어지고..절까지 차가 올라갈수 있다..
암봉을 뒤두르고 법화암이 있다..아무도 안뵈고..멍멍이 둘이만 있더라..
조그마한 석탑..높이 1.2m 정도다..
절왼쪽..해후소 앞으로 능선을치는 등로가 있다..이정표 없다..잘 살펴보아야..
이후 능선4거리까지는..숲속의 잡목과 잡풀이 우거진 좁은 등로가 완만하게 좌로 애돌아 간다..
흔적들..
능선이 가까워지며..병봉이 보이고..
무너진 산성흔적 위가 능선4거리다..이정표는 없고..간혹 표지기만..
능선4거리에서 주능선3거리는..가파르고..곳곳이 산딸기다..긴팔..긴바지 필수다..
주능선과 합류하니..
592봉이 코앞이다..
구계마을..
절벽아래..법화암..멀리 병봉..
592봉..뒤로 647봉..
뒤로..신선봉..
592봉 정상부..
영취산정..
592봉 정상..소나무 그늘에서..점심하며..한참을 쉬어간다..
절벽아래..암자..암자에서 바위길로 올라도 되겠다..
중식후..647봉을 우회로로 안가고..암릉을 바로쳐 올랐다..
점심먹은 592봉 정상..밥자리 끝내준다..
명리쪽..
647봉..정상부 표지기들..
영취로 이어지는 암릉..
영취..
영취로 붙어..지나온 647봉 암릉..우회로는 로프가 있다..
영취 정상가는 길..
정상 바로 아래에서..
병봉쪽 4거리안부로 내려서..이후 병봉으로 진행..
구봉사..
지나온 영취산정..
사리마을 3거리..
병봉가는길로 진행..
청련사 갈림길..
김한출 추모비 지나..
665봉에서니..
눈앞이 병봉인데..한참을 떨어진다..
지나온 665봉..
병봉 정상부..
화왕쪽이다..
지나온 암봉들..
병봉 정상..
병봉 정상에서..돌아보니..많이 왔다..
가야할 구계임도 방향..
병봉을 지나면..육산으로 바뀌면서..솔숲이다..
송이움막..
바로아래..4거리 안부..우회전..내촌마을로 하산..
하산길..
계곡을 따라 하산로가 있다..
내촌마을 임도를 만나..우측길로..
하산한 골짜기..
생태체험학습장..나뭇골..놀러오란다..
오징어모양..저거이 뭘까..?? ..쥔장께 물으니..화장실이라고..^^
올라섰던 592봉전 안부로..해는 내려앉고..
중촌마을앞..현 보정사 주변이..신라때 1천명의 승려가 있었다던 보림사 절터다..
월암앞..다랭이논..
개구리밥이 수면 가득하다..
월암지나..산중서 만난이들이 차로 원점까지 픽업해줘..산행을 마치고..
가는길에..구계리 석조여래좌상을 만나고 가다..
추상적이다..
새기다 만것은 아닐까..??
내일이 단오날인데..
남쪽은 비예보가 있다..
현장엔 이른아침 얼굴만 디밀고..
단오의 생기를 받으러..
영취산으로..튄다..
592봉서 점심하며..
꼬깔봉서 쉬어가며..
가슴 한가득..
영취의 정기로 채우고 오다..
창녕의 영취산은..
이쪽저쪽으로..2번을 가보니..
구계리에서 시작하고..구계리로 하산함이 좋다..
병목안골..구계리는..
사람이 살고픈 마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