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등산..

통영..벽방산..(120815)

금강(임보규) 2012. 8. 16. 11:57

1. 산행지 : 경남 통영시..벽방산..

2. 일   시 : 12, 08, 15(수)..

3. 참석자 : 나홀로..

4. 산행내용 :

               - 광복절..아침에 날은 찌뿌둥하나..비는 안온다..서둘러 준비하고..통영으로 출발..

               - 무학산을 넘어 통영쪽으로 가는데..비가 앞이 안보이게 쏱아진다..들머리가서 비오면 빽할 생각에..고성을 들어서니..하늘이 맑다..

                 안정사 주차장 도착..흐리다..정상부는 구름속..우산 챙겨 출발..

               - 안정사를 들머리로 시작..좌로 은봉암..안정재..벽방산정..의상암..가섭암..주차장까지..원점회기 계획..출발했으나..

               - 안정사 둘러보고..은봉암으로 향하는데..이정표가 없다..절 왼쪽의 이정표 흔적을 따라가다 보니..천개산능선으로 올라..천개산으로..안정재로 갔고..

                 이후는 계획대로 원점회기 하다..

               - 천개산 능선부터 비 시작후..벽방정상까지 오락가락..간만의 우중산행..구름속을 걷다..

               - 통영바다 못보고..벽방산을 못보고..벽방산속..길만 보고 오다..

 

               - 초반의 습기많은 숲속..능선 오름길은 흙길이나 가파르고..미끄럽다..땀께나 쏱는다..

               - 능선이후..안정재까진 완만한길..안정재에서 벽방산정 가는길은..급계단에..깔딱이다..

               - 정상에서 한참을 쉬어가며..개스가 걷히길 기다리나..오리무중..그쳤던 비까지 다시온다..후일기약..서둘러 하산하다..

 

               -산을 못보고..길만 보고와..평을 할순 없지만..크기에 비해..힘찬기세가 느껴지는 산이다..

 

5. 산행코스 :

                안정사 주차장(09:30) -> 안정사(09:40) -> 천개산능선3거리(10:40) -> 천개산헬기장(11:10) -> 운봉암3거리(11:20)..중식.. -> 안정재(12:00) ->

                벽방산 정상(12:40) -> 의상암(13:45) -> 가섭암(14:30) -> 안정사주차장 원점회기(14:50)..약5시간20분 산행..

 

6. 산행지도 (파란점) 

 

들머리..안정사주차장..

 

 

 

 

 

안정사..

 

 

 

 

 

 

 

 

 

 

 

 

 

 

종각2층..조그만 종이..보물인듯..

 

안정사입구..이정표..흔적만 있다..들머리로 드가니..

 

조금올라 좌측에..표지기가 많아..은봉암 가는길인가 하고..좌회전..

 

 

은봉암은 없고..가파른 능선을 한참 친다..

 

천개산 지능선3거리..역시나 이정표 없다..우측으로..여기서부터 비바람 시작..

 

우중산행..

 

 

숲속을 한참가니..훤한니 빗속에 하늘이 터지고..

 

넓은 헬기장이 나타나..지도를 보니..천개산정 아래의 헬기장이다..우로가 벽방산 방향이라..우회전..이정표는 없다..

 

이후 능선길은..벽방..천개..노산재로 이어지는 주능선길이라..넓고 편안하다..

 

처음만난 이정표..은봉암3거리다..원래 계획대로 은봉암으로..우회전하니..

 

전망좋을 바위가 나오고..아래로 은봉암가는 등로다..비는 잠시 그쳤지만..젖은 숲속에 몸이 젖을거 같아..안정재로 빽하기로 하고..이른 점심을 하며 쉬어간다..

여기서 보면..바로 아래 은봉암도..벽방산정도..통영바다도..보이련만..내내 아무것도 안보인다..

 

안정재로..

 

안정재다..

 

 

안정재..임도3거리..직진임도는 의상암방향..벽방산정 등로는 임도 좌능선으로 간다..

 

진행방향의 직진..안정리가 의상암 방향이고..

 

우회전하면..은봉암..좌회전하면 원산리 방향이다..

천개산 날머리다..

 

은봉암 가는길..계획대로 왔으면 이리로..안정재로 올것이다..

 

벽방산정으로..

 

 

첫 목계단..

 

지나온..천개산 방향..

 

너덜길..

 

산죽길..지나니..

 

 

 

두번째 목계단이..하늘로 이어진다..

 

 

 

3번째 계단..올라서..

 

돌아보니..여기도 하늘같다..

 

홍류마을 3거리이정표..지나..

 

희미하나..벽방산정상 같다..

 

벽방산정..널직하다..

 

보이는건..없다..구름속..

 

 

 

 

 

 

 

 

목축이며..개스가 걷히길 기다리며..한참을 쉬어보나..그쳤던 비가 다시 시작..서둘러 하산했다..

 

 

의상암 방향으로.. 

 

 

 

벽방산정..

 

여가..만리창벽인가..??

 

하산길..

 

 

 

막다른 3거리..

 

의상암으로..우회전..

 

 

 

의상암..

 

 

 

 

 

 

 

의상암에서..벽방산정..

 

 

 

임도를 따르지 않고..

 

임도를 가로지르는..등로로 하산..

 

 

 

 

등로 좌로..쉬어가기 좋은 계곡이다..

 

가섭암..

 

 

 

가섭암에서..벽방산정..

 

 

가섭암 이후론..임도를 따른다..

 

이후 하산길은..바다가 조금 보이고는..

 

 

 

 

주차장이다..

 

 

 

벽방은..여전히 구름속이고..

 

간만의 우중산행..

벽방산은 못보고..가는길만 보고 왔으니..

다시 와야할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