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릉(長陵)..(240921)

어제부터 오늘아침까지..비오고 바람이 분다..
기상예보는..근교산은 오후까지 비.바람..야외활동 자제라..
주말산행은 포기..11시쯤 날이 개인다..파주장릉을 가보자..

 

파주장릉은 인조임금 내외의 합장묘이다..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의 너른 논..들판에 자리한 아담한 산중에 있다..

(비문엔..옛 교하 관아 뒤 언덕으로 능을 옮겼다)

이곳 역시 잘 관리되고 있어 편안한 숲속 산책코스로도 아주 좋았다..
오늘은 더위가 물러가고 바람도 시원하다..산책길 한바퀴까지(약1시간)..
(입장료 1천원/인, 65세이상 무료) 
 
입구..

입구로부터 능으로 가는길이 김포장릉과 아주 비슷하다..

병자호란 삼전도의 굴욕을 격은 비련의 조선국왕..인조의 묘..

능을 둘러보고..산책길 한바퀴..

참봉댁 앞엔..멋진 고목나무 쉼터가 있습니다..

 

김포와 파주 장릉은 능의 지형, 배치가 아주 닮았으나..

김포는 (글장)의 章陵이고 파주는 (길장, 어른장)의 長陵으로 다르며..  

딱히..두 릉간의 연결되는 교감은 글쎄요..였습니다..??